도서정가제
일단 이같은 도서정가제가 무리없이 시행될 경우 직접할인 및 간접할인을 더해서 많은 할인혜택을 받아도
오로지 현재의 정가제로만 책을 구입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책을 많이 구입해야하는 학생들이나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경우 당혹감을 나타내고 있는중이죠
먼저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오프닝데이에 어린이 만화책 세트가 하루만에 무려 3만원 가까이 오르는등
벌써부터 장난아닌 가격상승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 취급으로 기존에 장애인 복지시설을 포함한 공공기관에서는 도서정가제를 부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네요
파산하는 동네 책방들과 출판사들을 보태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도서정가제가 결국 일반 소비자들을 상대로 금액상승을 주도하면서 많은 우려의 목소리도 생겼죠
실제 전공서적을 구입해야하는 대학생들을 비롯해 참고서적이 필요한
수험생들의 경우 책값 납부가 매우 심각해진 상황입니다
허나 18개월이 지난 서적의 경우 기존처럼 할인이 계속 가능하죠
책속에 길이 있다는 속담처럼 책은 정말 자신의 삶을 지탱해주는 고마운 존재죠
그래서 좋은책을 구입하여 본다는건 그만큼 마음의 양식을 쌓고 성숙한 인간으로 발전하기 위해서죠
이러한 도서정가제의 도입이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더 두고봐야할것 같네요